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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수완나폼공항에서 세부퍼시픽항공으로 필리핀 클락 도착.

2025년 7월 17일 목요일

그랜드BS에어포트 호텔의 셔틀버스로 편하게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했다.

밤10시50분 비행기이지만 호텔에서 6시에 출발을 하는 셔틀버스를 타서 4시간도 훨씬전에 공항에 도착.

세부퍼시픽항공의 체크인 카운터가 오픈전이라 수완나품공항 구경을 할 생각이었다.

방콕수완나폼공항에서 세부퍼시픽항공으로 필리핀 클락 도착.

현황판을 보니 우리가 타고갈 5J944의 셀프 체크인 카운터가 보인다.

M-N

온라인 체크인을 하였고

부치는 수화물이 없으니까 탑승권만 있으면 출국장 안으로 들어 갈 수 있을텐데…

요기다.

키오스크 기계가 몇대 있는데 처음에 갔던 기계에서 세부퍼시픽 항공을 눌러보니 안된다.

스텝을 부르라고 뜬다.

다른기계를 눌러 보니 된다.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여권을 스캔하니까

탑승권이 바로 나왔다.

방콕수완나폼공항에서 세부퍼시픽항공으로 필리핀 클락 도착.

초스피드 체크인이다.

온라인 체크인을 할때 자동으로 지정 되는 좌석이 안보여서 궁금 했는데 좌석 번호도 보인다.

두자리를 나란히 주었다.

되었다!

에어아시아는 우리를 이산가족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세부퍼시픽은 다행이 붙여 줘서 감사.

그리고 기내수화물의 무게도 체크 안했으니

이것도 자동통과!

미리 공항에서 무료 기내수화물 무게인 7키로대의 무게를 확인했다.

다음은 보안검색대 통과.

그리고 출국심사만 남았다.

공항직원이 한국여권을 보더니 자동출국 하는곳으로 가라고 했다.

그래서 여권스캔과 얼굴 사진만 찍고 통과!

남편은 여권에 출국 도장을 못찍었다고 아쉬워했지만 나는 5년 밖에 남지 않은 여권의 유효기간과 남의 여권의 페이지 숫자가 신경 쓰여서 여권에 도장을 찍지 않는게 좋았다.

그리하여 초스피드로 출국장안에 들어왔고

항공기 탑승전까지 4시간 이상이나 시간이 남아 있어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방콕 수완나품공항 미라클 비지니스 라운지.미라클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비교를 한 포스팅에 있듯이

라운지 두군대를 갔다.

방콕수완나폼공항에서 세부퍼시픽항공으로 필리핀 클락 도착.

그리고 클락행 세부퍼시픽항공의 게이트가 라운지에 보이자 바로 게이트를 향했다.

D게이트 근처에 있는 미라클 라운지에서 F4 게이트로 가는길은 꽤 멀었다.

수완나품공항은 넓으니까 항상 여유를 가지고 공항에 와야겠다.

게이트 앞에 도착!

1차로 여권과 탑승권을 확인 하고 대기실에 들어 갔.

같은 비행기를 타고갈 사람들 대부분이 필리핀 사람들이다.

그래서 벌써 필리핀에 온 기분이 들었다.

대기실에 승객들이 많은걸로 보아 만석을 예감.

원래는 어제 타야하는데 캔슬로 하루 늦었는데 방콕-클락 노선이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이야…

방콕수완나폼공항에서 세부퍼시픽항공으로 필리핀 클락 도착.

방송에서 뭐라고 하는거 보니까 탑승을 시작 하려나보다.

그런데 여자들의 팻숀이…

밤비행기라고 잠옷으로 갈아 입었나?

비행기에서 잘준비를 하는거니?

방콕수완나폼공항에서 세부퍼시픽항공으로 필리핀 클락 도착.

재미있는 광경에 웃음이 나왔다.

베트남에서 잠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는데

필리핀에서도 잠옷 패션이 요즘 유행일까.

한참을 기다렸고 탑승시간이 지난 뒤에 탑승이 시작되는줄 알았는데

안쪽으로 들어 가서 보딩 브릿지 전에서도 한참을 기다렸다.

드디어 탑승!

오랜만에 세부퍼식을 탄다.

10년이 넘도록 필리핀에 오갈때 제일 많이 이용을 한 세부퍼시픽 항공.

오랜만에 보는 노란 유니폼의 승무원.

방콕수완나폼공항에서 세부퍼시픽항공으로 필리핀 클락 도착.

늦게 타면 짐을 머리위 짐칸에 넣기 힘들 정도로

만석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에어부산이 반갑다.

출발 시간이 한참이 지나도 비행기는 움직이지 않았다.

이륙을 해야지 맘놓고 잘텐데…

몸은 피곤해서 눈이 감긴다.

안내 방송으로 메디컬 프로블럼 어쩌고 하면서 기다려야 한다고 출발이 늦었진단다.

어쩔 수 없다.

방콕수완나폼공항에서 세부퍼시픽항공으로 필리핀 클락 도착.

에어버스 320. 30열이다.

큰 비행기도 아니고 신형도 아니다.

숏다리 나에게는 안성맞춤이고 오른쪽 옆자리에 앉은 뚱뚱한 필리핀 남자에겐 좁은 자리.

그 남자 덕에 나도 불편했다.

그러나 의자가 뒤로 많이 젖혀지기 때문에

보잉 737을 많이 이용하는 저가항공사 보다는 낫다.

대한항공이 도착했다.

외국공항에서 보면 반가운 태극마크.

메디컬 플라블럼 승객들이 탔다.

젊어 보인다…

예정시간 보다 한시간이나 늦게 출발했고

한두시간은 잘 잔거 같다.

그리고 도착 예정시간 보다 30분 늦게

클락 공항에 도착.

필리핀 시간으로 새벽 4시가 다되었다.

이시간에 도착하는 다른 비행편은 없는거 같아서 입국수속은 빨랐고

모든 짐을 엑스레이에 통과

그리고 세관 통과할때 필리핀 입국 이트레블(e Travel) 큐알을 보여 주었다.

방콕수완나폼공항에서 세부퍼시픽항공으로 필리핀 클락 도착.

필리핀 입국 이트레블 만 미리 해두면 입국심사.건강확인서.세관 신고서가 모두 한방에 끝나니까 귀찮아도 필리핀 입국72시간 전에 작성 필수이다.

오늘도 이트레블을 만들지 않은 인도 여성이 입국심사대 앞에서 빠꾸 당하는걸 보았다.

이제 클락 공항에서 딸이 살고 있는 집으로 가는일만 남았다.

우리는 출근을 해야하는 딸이 안쓰러워서 알아서 집에 갈테니까 공항에 마중을 나오지 말라고 했다.

우기라서 많이 덥지 않은 클락날씨

그랩 택시앱으로 택시를 불러도 잡히지 않는다.

가격을 세이버에서 스탠다드로 올려도 주변에 택시가 없는…

도요다 이노바밴 기사가 다가 왔다.

어디 가냐고 묻는다.

목적지를 말하니까 400페소를 부른다.

가까우니까 나름 적게 부르는거다.

우리는 택시요금을 알고 있고 큰 밴을 탈만큼 짐도 많지 않다.

거절을 하고 다시 그랩과 씨름.

보통 한국 출발 비행기들의 도착시간 새벽1~2시이다.

그래서 그랩 택시도 타기 쉬웠는데 지금은 방콕에서 출발한 비행기 하나뿐이라서

또는 시간대가 애매해서인지 그랩이 안보인다.

그랩을 포기하고 대기하고 있는 블루택시를 타려고 움직이니까 좀전에 우리에게 시도했던 밴택시 기사가 다시 흥정을 한다.

“350”

50페소가 내려 왔다.

우리가 못들은척 지나가니까 얼마믄 되니? 묻는다.

이제 칼자루는 우리에게 왔다.

그랩요금에 50을 붙여서 300을 말하니까 50만 더 쓰라고 한다.

노.

블루택시로 향하니까

기사는

“오케이 300.”(약 7000원)

딜이 성공했다.

우리는 피곤했고 그랩은 안보이니까 이정도면 만족이다.

슈퍼주니어 신동을 닮은 인상이 좋은 기사는 짐칸을 열고 무겁지도 않은 짐을 실어 주려고 하는 매너도 좋았다.

그전에는 클락 공항 앞에서 밴기사가 500도 부른적이 있었다.

한국사람은 호갱이 아니다.

절대 안탄다.

차안에서 편안하게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딸집에 간다고 하니까 “서프라이즈!”를 하는거냐고 말한다.

필리핀 스타일로 해피한 마인드이다.

클락 공항과 가까운 거리여서 금새 도착!

자다가 일어난 딸과 새로온 손님이 맞이해 주었다.

방콕수완나폼공항에서 세부퍼시픽항공으로 필리핀 클락 도착.

여행인듯 아닌듯 일상같은 필리핀 클락에서의 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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