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물 마시기(중요)
필리핀 물에는 석회질이 많아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식당에서는 무료 물 대신 생수를 사서 마시는 게 안전하며, 한식당은 보통 생수를 주지만 현지 식당의 경우 수돗물을 줄 수도 있습니다. 웬만하면 식당에서 주는 물은 먹지 말고 사서 먹거나, 호텔에서 양치할 때도 생수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2. 🧴 선크림 지수 & 사용 팁
필리핀은 자외선 지수가 한국보다 3~4배 높아 장시간 노출 시 화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외출하기 전 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현지 마트에서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100짜리 제품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저는 지인들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선크림은 얼굴 위주로 바르고, 몸에는 현지에서 구입한 제품을 넉넉하게 바르라고 권합니다. 얼굴 역시 최소 SPF 50 이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선크림 바를 때 팁
선크림은 얼굴과 팔다리는 잘 바르지만 뒷목, 팔꿈치, 발등을 빼먹는 경우가 많아 그 부위만 심하게 타기 쉽습니다. 특히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고개를 숙이고 다니면 뒷목만 집중적으로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물놀이할 때 눈 주변에 너무 많이 바르면 눈에 들어가 따갑기 때문에 눈 주위는 적당히, 그 외 부위는 빠짐없이 골고루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3. 🎒 소지품 주의
한국에서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짐을 두고 주문하러 가는 경우가 많지만, 필리핀에서는 절대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저는 지인들에게 “몸에서 떨어지는 순간 내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소지품은 항상 몸에 지니라고 강조합니다. 화장실을 가거나 주문을 할 때도 본인 소지품은 반드시 직접 챙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4. 🚕 택시 이용 팁 (그랩 포함)
저는 외출 시 주로 **그랩(Grab)**을 이용하는데, 그 이유는 일부 택시 기사들이 미터기로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택시가 그랩보다 저렴할 때도 있지만, 기분 나쁜 상황을 피하고 싶어 웬만하면 택시는 타지 않습니다. 다만, 그랩이 잘 안 잡히는 날에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기도 하는데, 이때는 승차하자마자 반드시 미터기가 제대로 켜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간혹 이전 이용자의 미터기를 끄지 않고 이어서 하거나 아예 켜지 않고 무리한 요금을 요구하는 기사들이 있을 수 있으니, 택시 이용 시 미터기 체크는 필수입니다.
5. 💵 잔돈 준비하기
필리핀에서는 가게나 식당에서 잔돈을 준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계산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식당·마트는 어떻게든 맞춰주긴 하지만, 택시·지프니·트라이시클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반드시 잔돈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6. 🧾 계산·영수증 체크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내가 주문·먹은 음식, 음료 갯수가 영수증과 맞는지 꼭 확인하고, 마트에서는 산 품목과 수량이 제대로 찍혔는지 필수로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7. 🚭 필리핀 호텔 흡연 주의사항
필리핀 대부분의 호텔은 객실 내 흡연이 금지되어 있으며, 지정된 흡연장소에서만 흡연이 가능합니다. 만약 베란다에서 피우다 적발되거나, 하우스키퍼가 방 안에서 담배꽁초를 발견할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보통 최소 10,000페소(약 25만 원) 이상의 금액이 청구되는 경우가 많으니, 흡연자라면 반드시 호텔의 흡연장소를 확인하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