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맛집 추천
알로나비치 근처 레드크랩 우베베
글·사진 by 둔켈
정말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으로 떠나고 싶었던 저의 최애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보홀인데, 이상하게 오래전부터 필리핀은 왠지 모르게 편한 휴양지로 그 중에서도 발리카삭의 바다 하나만으로도 너무 매력 넘치는 곳이라 9월에 또 다녀올 예정이에요.
1. 보홀 알로나비치 근처 맛집

사실 알로나비치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헤난 리조트 3곳이 가장 인기가 있지만 가족 여행으로 나름 가성비 좋은 숙소를 선택하라면 비그랜드 역시 충분히 추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
로비에서 바라보는 수영장의 모습이 그냥 힐링이었는데 아무리 호캉스를 위한 여행을 떠났다고 해도 맛집과 마사지는 매일매일 다녀와야하니 주변 식당과 스파를 미리 체크해두는 편이에요.
나름 룸 컨디션도 좋았고 더블베드 2개가 있는 룸 타입이라 4인 가족에게 추천, 알로나비치에서는 약 1.5Km 정도 떨어진 곳이지만 픽업 가능한 레스토랑 덕분에 전혀 불편함이 없기도 했어요.
항상 보홀 여행 떠날때마다 한번씩은 찾아가는 곳이 바로 레드크랩인데, 사실 세부에서 먼저 다녀오면서 완전 크랩의 매력에 반한 이후로 세부든 보홀이든 여행 떠날때 무조건 첫날 코스로 찾아가는 곳이에요.
2. 보홀 맛집 레드크랩

저는 미리 카톡으로 예약을 하면서 픽업까지 요청, 비그랜드 리조트에서 차로 3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 저는 점심 식사를 위해서 아이들과 함게 4명이서 방문을 했어요.
무엇보다 레드크랩에서는 정말 살이 꽉 차있는 크랩을 재료로 직접 선택 할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600-700g대가 인기가 있고 가끔 1Kg이 넘는 대형 크랩이 들어올때는 고민없이 주문해야할 정도로 살이 정말 푸짐해요.
안으로 들어서면 시원한 에어컨이 빵빵하게 켜져 있어서 더위 싹 날려버리는 기분, 곳곳에 벽 한켠에는 대형 크랩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머리띠나 모자 쓰고 인증샷 찍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3. 필리핀 보홀 맛집 메뉴 선택

일단 4명이 먹기 위해 한상 가득 푸짐하게 주문을 했는데 일반적으로 2명 커플이 온다면 크랩 하나와 새우 1가지 그리고 감바스나 볶음밥 등 사이드 하나 정도 주문하면 부족함없이 즐기기 좋다고 해요.
✔︎ 크랩 2종 : 블랙페퍼 소스, 갈릭버터 소스
✔︎ 새우 2가지 : 칠리소스, 코코넛 밀크 소스
✔︎ 그외 : 감바스, 볶음밥, 모닝글로리, 맥주, 망고주스
(크랩 : 100g당 가격 책정 / 새우 : 접시당 700페소)

일단 주문 방법은 수족관에서 크랩의 사이즈를 먼저 직접 고른 뒤에 소스를 선택,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크랩의 소소와 새우의 소스를 각각 다르게 하면 두가지 맛을 모두 즐기기 좋아요.
크랩 2마리를 각각 블랙페퍼와 갈릭버터 소스를 선택했기 때문에 새우는 칠리와 코코넛 밀크로 주문, 각각의 소스 특징이 서로 달라서 어떤것을 선택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블랙페퍼와 칠리 완전 제 스타일이었어요.
감바스와 맥주의 조합도 은근히 좋았는데 역시 필리핀에서 마시는 산미구엘은 한국에서와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는데 이런게 바로 휴양지의 감성이 아닌가 생각 들기도 했어요.

여기에 아이들이 함께 먹을 볶음밥까지 알차게 주문, 혹시나 크랩 살 발라 먹는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너무나도 쓸데없는 걱정, 이유는 바로 직원들이 먹기 편하게 살과 껍질을 잘 손질해 주기 때문에 그냥 보홀 맛집 즐기기만 하면 되요.
이렇게나 깔끔하게 손질해주는데 도저히 불편할수가 없는데 살을 포크로 쏙 꺼내서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완전 최고, 여기에 볶음밥을 남은 소스에 살짝 비벼 먹는것도 레드크랩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에요.
4. 보홀 카페 우베베 베이커리

정말 맛있는 크랩 요리와 함께 점심 식사를 마쳤으니 바로 리조트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가까운 곳의 우베베 베이커리로 드랍을 요청드렸는데 일단 보라보라한 분위기가 너무 이쁜 카페였어요.
참고로 우베베는 우베(자색 참마)로 만든 우베 샌드 3종, 우베잼 9종을 여행 선물로 구입할수 있는 기념품샵으로도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우베빙수가 너무 맛있어서 오히려 보홀 맛집 추천 더 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우베샌드를 비롯해서 망고샌드, 코코넛샌드 3가지 중에서 선택 가능, 한상자에 10개가 들어 있고 가격은 11달러라서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함께 선물용으로 딱 좋아요.
여기에 우베잼은 그동안 먹어봤던 다른 어떤 잼과 비교해도 확실히 맛이 고급스러운 느낌, 크래커나 빵에 발라서 먹으면 너무 잘 어울리고 귀국할때 캐리어에 넣어 갈수 있도록 패킹도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우선 친구들 선물로 전해줄 우베샌드와 우베잼 몇 가지를 구입하고 본격적인 디저트 타임 시작, 우베쉐이크와 망고쉐이크 뿐만 아니라 이 곳의 메인 우베빙수까지 식사를 했지만 다시 먹방 시작해 보기로 했어요.
일단 우베베 베이커리의 컬러라고 할수 있는 보라색 테이블 위에 올려진 보라빛의 우베빙수는 맛도 비주얼도 모두 만족스러웠던 디저트, 알로나비치 근처 픽드랍도 가능하니 카톡으로 문의하면 좋을것 같아요.

무엇보다 비주얼이 너무 이뻐서 사진까지 열심히 찍어보았는데 오늘 여행 첫날부터 다녀온 알로나비치 근처 보홀 맛집 두 곳 레드크랩과 우베베 베이커리까지 한번에 다녀오기 딱 좋은 코스라 픽업 차량 이용해서 맛있는 여행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