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모든 지역의 우기 건기는 시기가 비슷해요. 베트남이나 태국은 지역마다 조금씩 날씨가 다른데요. 필리핀은 전지역의 우기 건기가 동일해요.
필리핀 보라카이 건기는 여행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인데. 11월부터 5월까지를 보편적으로 건기로 보는데요. 안타깝게도 필리핀이 가장 더운 3월부터 5월까지는 ‘녹조시즌’ 이에요. 보라카이는 11월부터 2월까지 딱 3개월 정도만 가장 좋을 때이고 여행객도 가장 적을 때에요.
필리핀 보라카이 우기는 강수량이 많은 시즌으로 5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우기로 보는데요. 3월부터 5월까지 녹조가 강하고 우기가 시작되면서 수온도 낮아지고 바다도 뒤집히면서 녹조는 조금씩 사라지고 완전한 우기가 시작되는 거에요. 보라카이의 우기는 실내 관광지가 없고 실내 갈만한 곳이 없지만 원래 보라카이 여행지의 특징이 특별히 무언가를 하기 보다는 그냥 휴양의 목적이 많은 지역이라서 비와도 화이트비치에 있는 술집, 펍, 레스토랑을 즐기기엔 나쁘지 않아요.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 바람막이 설치
11월초부터 철거
보라카이 우기는 화이트비치에서 바람이 불어서 해변로드에 있는 식당들로 모래바람이 들어오는데요. 해변로드와 화이트비치 사이에 바람막이가 설치 되고 디몰쪽으로 집중적으로 있어요. 스테이션3나 스테이션1은 바람막이가 거의 없고 비치도 훨씬 한산하지요.

바람막이가 있는 걸 보면 우기의 보라카이에요. 우기라고 해서 매일 바람이 불고 비가 오지는 않아요. 조식을 먹고 바로 앞 화이트비치를 찍은 모습인데요. 우기여도 아주 장판이었고. 나무 밑에 돛자리를 깔고 있는 이유는 화이트비치는 원래 필리핀 나라땅으로 화이트비치 앞에 있는 리조트들이 전용비치로 사용하지 못해요. 폐쇄 이후 완전히 불가능해 졌고 화이트비치에서는 선베드 뿐만 아니라 흡연도 당연히 불가능하고. 실제로 벌금도 있어요.

파도가 조금 있는 화이트비치의 모습이에요.
우기에 조금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세일링보트
보라카이 해변로드에는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 투어나 마사지는 비추에요.
7월 보라카이 날씨는 비치가 많이 드러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밀물 썰물의 개념은 아닌 거 같아요. 비치에 물이 빠지면 비치가 딱딱해져서 걷기에는 좋아요.

우기에도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어요.
보라카이 디몰의 모습이에요. 모든 여행자가 디몰을 하루에 한 번씩은 방문을 하게 되어있는데요. 외곽에 있는 리조트를 이용해도 디몰에는 한 번은 나가게 되더라구요. 쇼핑샵부터 맛집들이 많이 있는 곳이 디몰이고 화이트비치 앞으로는 펍과 클럽이 많아요.
여기는 보라카이 뒷바다의 모습이에요, 건기에는 뒷바다에 바람이 많이 불어 카이트서핑이 가능한 지역이고 우기에는 화이트비치와 반대로 잔잔해져서 이런 모습이지만 수질이 물놀이에 적합하지 않다고 해요.요즘은 뒷바다에 작은 리조트가 많이 생겼고 서양사람들이 많아요. 도로도 잘 깔려져 있어서 많이 좋아졌어요.
8월 보라카이 날씨는 8월 초에 필리핀 전지역에 항상 태풍이 있어요. 태풍 예보는 현지인도 알지 못하는데. 통계적으로 한국인이 휴가를 많이 가는 7월 말에서 8월초에는 항상 태풍이 있어서 해양스포츠가 불가능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