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맛집
<Dampaseatos>
피스보트 크루즈를 타고 마닐라에 도착하여
우당탕탕 첫 째날을 보내고
둘 째날에는 크루즈 터미널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근처 맛집, 카페,
그리고 리잘공원을 들러보기로 했어요.
크루즈 터미널에서 리잘공원을 지나
15분 정도 여유롭게 걸어가다 보면
카페와 맛집이 많이 있었는데요.
크루즈 해상일 중에
종종 생각나던 애증의 스타벅스에 갔다가
친절한 스벅 알바생에게
근처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추천해 준 마닐라 현지인 맛집이랍니다.
현지인에게 추천받아 바로 방문한 댐파씨토스!!
이렇게 읽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후기가 많이 없는 걸로 봐서는
진짜 찐 현지인 맛집인 듯 하네요.ㅎㅎ

댐파시토스는
게와 새우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였는데요.
싱가포르에서 먹어 본
점보시푸드 같은 느낌일까?
싶어서 기대가 되었답니다+_+
요일별로 스페셜 메뉴가 있네요!
매장은 2층으로 되어 있었고
저희는 1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1층에는 테이블이 3개? 정도밖에 없었어요.
밖은 때아닌 소나기가 쏟아져
온통 물바다였네요..ㅎㅎㅎ
매장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둘러보니
메뉴가 정말 다양해 보였는데요.
전날, 제리스그릴에서 먹은
그릴 오징어를 다시 맛볼 수 있을까 싶어
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_+
DAMPASEATOS 메뉴판
23년 4월 14일 자 기준

필리핀 마닐라 맛집 DAMPASEATOS 메뉴판
필리핀 마닐라 현지인 맛집
댐파씨토스의 메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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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맛집 DAMPASEATOS 메뉴판
메뉴가 정말 다양했어요.
시푸드, 크랩, 쉬림프, 라이스 등
눈에 들어오는 단어도 많았지만,
필리핀 용어도 많이 있어서
번역기를 사용하거나
눈치껏 주문해야 합니다.
당연히 한국어 메뉴판은 없답니다.

음료를 주문했더니
얼음도 시원하게 가져다주셨어요.
서빙해 주시는 분들이
서글서글하니 좋았습니다.

게와 쉬림프를 주문하니
집게와 비닐장갑도 챙겨주시네요.
콜라(68페소), 스프라이트(68페소), 산미구엘 라이트(78페소)
짠짠짠,
스프라이트 얇은 캔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뚱캔으로만 봐서 그런지
얇은 캔은 뭔가 어색했어요.ㅋㅋ
밖에 비가 내려서
더욱 꿉꿉하고 더워서
시원한 음료로 식전에 목을 축여줍니다.
SEATWO CRAB AND SHRIMP BUTTERED GARLIC (848페소)
꺄아아악!!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꽃게 두 마리와 새우 6마리
한화로 2만 원 정도에
맛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가격 괜찮죠?

GRILLED RELYENO PUSIT LUMOT (538페소)
필리핀에서는 오징어를 푸싯(Pusit),
갑오징어는 LUMOT이라고 한답니다.
이 단어가 보이면 오징어이니
주문하실 때 참고하세요 🙂
댐파씨토스의 그릴 오징어는
한화로 12,000원 정도였습니다.
제가 먹은 게 그냥 오징어가 아니라
작은 갑오징어였네요 ㅎㅎ
전날 제리스 그릴에서 먹은 것보다
제 입맛에는 좀 짜서 조금 아쉬웠으나
탱글탱글하니 씹는 맛은 좋았습니다.
대왕 포크 들고
먹기 전 기념사진을 하나 남겨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부셔주겠다!!!!!!
그릴에 구운 오징어에
버터갈릭소스입은 게와 쉬림프는
아주 맛있는 냄새를 정신없이 뿜어댔어요.
GARLIC RICE BOWL (178페소)
밥을 보울로 시켰더니
어른 3~4명이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양이 나와버리네요.ㄷㄷㄷ
한화로 4천 원 정도..

꺄악 주문한 메뉴가 전부 나왔습니다.
이제 얼른 먹어보기로 해요.!!
게는 버터리한 소스가 잘 베여있어서
간이 짜지 않고 딱 좋았어요.
먹을수록 고소함이 깊게 느껴져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필리핀 여행 가신다면
가볍게 해산물 요리 즐기기에 괜찮은
마닐라 맛집인 것 같아요!
게를 먹기 좋게 뽀각뽀각 잘라놔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집게 다리살도 쏙-쏙- 발라먹기 쉬웠어요.
BUTTERED GARLIC SHRIMP (648페소)
먹다 보니 새우가 게보다 더 맛있었는데
크랩&쉬림프에는 딱 6마리뿐이라
조금 아쉬워서
새우만 있는 메뉴로 하나 추가했습니다.
버터갈릭새우 맛이 아주 끝내줬어요.
소스는 밥 비벼 먹기에도 좋아서
버터갈릭 소스를 갈릭 라이스에 부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아래 버터갈릭쉬림프 추가한 흔적이..ㅋㅋ
한화로 59,000원 정도에
게와 쉬림프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셋이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주 초토화된 식사 현장.. ㅋㅋㅋ
지저분하지만 보여드리고 싶었네요..ㅋㅋ
필리핀 마닐라 여행 가셨을 때,
게와 새우요리 드시고 싶다면
필리핀 마닐라 현지인 맛집 댐파씨토스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가볍게 해산물 요리 즐기기 좋은
가성비 씨푸드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그릴 오징어는 제리스그릴에서 드세요!)
여러분의 필리핀 마닐라 여행에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